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910억원… 전년 대비 51%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4-26 17:03:11
수정 2019-04-26 17:03:11
유민호 기자
0개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020억원, 당기순이익은 1,291억원으로 각각 16.81%, 38.15%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1조3,75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매출은 해외 부문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약 700억원의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고려하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영업이익 흑자로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광주 운암3단지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리 수택E구역, 안양 비산초교 주변 지구 주택 재개발 사업 등 수도권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이 이번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을 둔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 [이슈플러스] “숏폼 잡아라”…美 퇴출위기 틱톡 빈틈 공략
- 미래 교실·스마트 오피스 구현…AI 전자칠판 ‘경쟁’
- “건설 한파 못 피했다”…현대건설 실적 ‘쇼크’
-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이사회 구성 주목
- HMM “1년 내 주주환원 2조5,000억원 이상으로”
-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 매각한다
-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2,479억 원…전년 동기 比 48.8% 감소
- 글로벌세아 S2A, '겸재 정선·추사 김정희·윤형근 기획전'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리시, ‘리추얼 독서’ 운영
- 2경기도, 설 연휴 일부 민자도로 무료 통행
- 3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4대구환경청,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 5아이엠뱅크, ‘포춘쿠키’ 랜덤 현금지급 이벤트
- 6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사후면세 활성화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7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 오는 27일 오후 9시 SBS골프 채널 방영
- 8김병환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3.8% 이내 관리"
- 9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10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