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수하물 없으면 요금 할인”
경제·산업
입력 2019-04-29 11:43:34
수정 2019-04-29 11:43: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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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 이용시 수하물이 없으면 요금을 할인해준다. 제주항공이 수하물 등 서비스 선택에 따라 운임을 차등화하는 ‘페어 패밀리’ 요금제를 30일부터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 플라이(FLY·위탁수하물 없음) ▲ 플라이백(FlyBag·위탁수하물 15㎏ 무료) ▲ 플라이백플러스(FLYBAG+·위탁수하물 20㎏ 무료 및 추가서비스) 3가지로 구성된다. 위탁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기존운임보다 최대 1만5,000원 저렴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기존 정규운임 체계에서 위탁수하물 5㎏을 추가하려면 3만원을 더 내야 했지만, 플라이백플러스 티켓을 구입하면 최대 2만1,000원 더 운임을 지불하고 20㎏까지 수하물 허용에 여정변경 수수료 면제, 우선 탑승 서비스, 기내 웰컴 스낵 등 추가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다. 1존(ZONE)은 국내선, 2존은 일본·중국 산둥성 지역 등 근거리, 3존은 홍콩, 마카오 등 중국지역, 4존은 동남아·대양주 등이다. 제주항공은 “페어패밀리 운임은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최대 할인 특가행사 ‘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다만, ‘JJ 멤버스 위크’ 등 할인 프로모션에서는 적용된다”고 덧붙였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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