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흥구석유, 美 이란 석유화학 추가제재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5-03 10:52:29 수정 2019-05-03 10:52:29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미국이 이란 원유에 이어 석유화학 등 추가제재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흥구석유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8.65% 상승한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 및 금융기관을 겨냥한 한층 적극적인 경제제재를 시행할 것이라고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추가 제재는 석유화학 제품 등 주요 수출품은 물론 소비재까지 망라해 이란의 무역 전반을 봉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제재가 시작된 뒤 이란 정부가 약 100억 달러 이상의 석유 수입을 놓쳤다고 밝혔다. 여기에 석유화학 판매까지 봉쇄되면 이란은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