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펀드 어때요”…어린이펀드 5년 수익률 13.8%

[앵커]
이틀 뒤면 다가올 어린이날 자녀들에게 줄 용돈이나 선물을 미리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자녀를 ‘어린이 펀드’에 가입시켜주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투자도 배우고 종잣돈도 모을 수 있는 어린이펀드가 수익률까지 좋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소연기자입니다.
[기자]
경제 교육와 종잣돈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어린이 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린이 펀드는 자녀의 학자금이나 결혼 자금 마련 등을 목표로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어린이 펀드는 23개로, 설정액은 총 6,421억원에 달합니다. 펀드 가입은 연령 제한이 없어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의 미래를 위한 종잣돈 마련이 투자 목적이라는 점, 일부 상품의 경우 청소년을 상대로 해외탐방이나 경제캠프 등을 부가적인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어린이 펀드’로 불립니다.
어린이 펀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 바로 펀드의 수익률입니다. 어린이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9.23%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9.14%를 웃돕니다. 장기 수익률을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펀드의 최근 5년 수익률은 평균 13.77%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11.54%)보다 2% 넘게 높았습니다.
장기투자상품인 만큼 5년 수익률이 최대 60%를 웃돌기도 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리아이친디아’는 5년 수익률이 62.60%에 달합니다. ‘신영주니어경제박사’, ‘하나UBS꿈나무’, ‘한국투자한국의힘아이사랑’ 역시 5년 수익률 20~30%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펀드’라는 상품의 특성상 시장의 상황에 따라 손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선별된 우량주를 중심으로 상품이 구성된다는 점, 장기투자로 타 펀드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점 등은 어린이펀드의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개인·기업 빚 절반 '1933조'가 부동산에 쏠려…11년만에 2.3배↑
- 키움증권 '먹통'…"또 '사고'有, 더 불안"
-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 분주…부실 털고 턴어라운드 할까
- [尹파면] F4 "시장 필요시 안정조치"…금융지주사 긴급회의 개최
- [尹파면] 관세 이슈에 증시 발목...원화는 강세 회복
- 5대 금융지주 尹 탄핵 인용·美 상호관세 따른 시장 변동성 긴급점검
- 금융당국 "尹 파면·美 상호관세 영향 시장상황 면밀하게 모니터링"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충격 대비 전직원 비상대응체계"
- 尹 탄핵 '인용' 후 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하락
- 펠드아포테케, '2025 타이베이 뷰티 박람회' 참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완도군, 영남지역에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 2국토부, 공공주택사업자 대상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 3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4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AI 개발로 난임 치료 돕는다”
- 5쿠팡, PB 납품 중소협력사 630곳 늘어…고용인원 2만7000명
- 6한화비전, 북미 최대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참가
- 7삼성전자, '공급망 인권 관리' 부문 글로벌 ICT 기업 1위 차지
- 8韓조선 R&D 투자 최근 6년 연속 확대
- 9고환율 지속에 건설용 중간재 수입물가↑…공사비 상승 가능성
- 10동남아 덮친 트럼프발 상호관세에 전자 부품업계 초긴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