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11조원 첫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19-05-03 15:59:11
수정 2019-05-03 15:59: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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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쇼핑 월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1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미세먼지 등의 영향이로 가전제품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 1,95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6%(1조 7,591억 원) 늘었다.이는 2001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월간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처음 1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11조 원 선도 넘어섰다.
상품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3,771억 원·40.1%), 음식서비스(3,255억 원·89.8%), 화장품(1,885억 원·22.6%) 등에서 거래가 증가했다.
민경삼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잦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가전제품 거래가 증가했고, 바깥 활동 자제로 배달음식 이용 등이 늘면서 음식서비스 거래가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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