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리첼스카이파크, 견본주택 오픈에 인파 몰려…청약 기대감 고조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16:59:19 수정 2025-12-22 16:59:1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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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고 '29층' 아파트…수요자 관심 '집중'

[사진=안동리첼스카이파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안동 지역 분양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리버뷰와 파크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목받는 안동 리첼스카이파크가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연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전시 유닛을 직접 살펴보며 분양 상담을 진행했고, 실거주를 고려한 공간 구성과 상품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알파룸과 펜트리 등 실수요자 중심의 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로 호평이 이어졌다.

현장 열기도 뜨겁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 연일 3000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경품 행사가 진행된 21일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전시 유닛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청약 일정도 본격화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이다. 이후 7일부터 11일까지 서류 접수가 이뤄지고, 16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 리첼스카이파크는 최고 29층 스카이라인을 갖춘 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A, 84㎡A·B·C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중심의 총 26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안동 핵심 주거지로 꼽히는 옥동과 송현동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송현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으며, 복주초, 영호초, 안동중, 경안중, 경안여고, 안동중앙고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안동중앙도서관과 체육시설도 인접해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이마트를 비롯한 중대형 마트와 병원, 관공서 등이 인근에 있으며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서안동IC 접근성도 우수해 광역 이동 역시 수월하다.

이번 단지는 세영리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쓰와이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주식회사 삼태사가 시행한다. 세영리첼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1만 세대를 공급해온 주거 브랜드로 안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고 29층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생활·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심 중심 입지에 안동 최초의 29층에서 바라보는 자연 조망까지 더해진 점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오픈 이후 세대마다 설계 및 공간 구성이 알차다는 소문이 더해져 청약을 앞두고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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