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미혼모·조손가구 등 한부모가족에 금융지원

경제·산업 입력 2019-05-07 16:27:38 수정 2019-05-07 16:27:3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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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왼쪽) 주택금융공사 사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7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에서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가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KEB하나은행과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혼모·조손가족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보증료 0.1%포인트 우대 △임차보증금의 90%까지로 보증한도 확대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하한 상품을 ‘한부모가족의 날’인 오는 10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상품을 이용해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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