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고영, 올 2분기부터 전반적인 IT 수요 회복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5-10 08:57:46
수정 2019-05-10 08:57:46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10일 고영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인 이번 2분기에 이어 하반기 전반적인 IT 수요의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글로벌 IT 산업 투자 위축으로 인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정체된 상황에서 판관비 증가가 더해져 수익성이 하락했다”면서도 “지난 3월 말 글로벌 차량 부가품 기업으로부터 차세대 성장 동력인 MOI(기계가공 검사장비) 관련 첫 구매 주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체결된 독일 B사와의 5년간 독점공급 계약 등이 더해져 향후 관련 분야에서 본격적인 수요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개발이 완료된 뇌수술용 의료로봇 업그레이드 버전이 식약처의 판매허가 재승인을 거쳐서 하반기에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향후 중국 CFDA와 미국 FDA 승인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실적 회복과 맞물려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IPO 삼수' 케이뱅크, 관문 더 높아졌다
- 업비트, APEC 간다…"韓 블록체인 세계로"
- 코스피 사상 첫 3800 돌파…개미는 하락에 베팅
- 비에이치아이, 올해 신규 누적 수주 1조5000억원 돌파
- 지니언스, 중동 ICT 전시회 '자이텍스 두바이 2025' 성료
- 코스피, 장중 3800 돌파…또 사상 최고치 경신
- 키움운용,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 21일 상장
-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연계 고금리 금융상품 출시
- 한화투자증권, ‘한국대표주 VA랩’ 누적 판매액 1000억 원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25 원주만두축제, 10월 24일 개막
- 2이석희 SK온 CEO “기술 리더십으로 ESS 영향력 확대”
- 3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4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5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6‘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7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8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9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10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