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이주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커져…철저한 대비”
경제·산업
입력 2019-05-10 18:16:01
수정 2019-05-10 18:16:01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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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각각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급 간부 회의를 열고, 미중 무역협상 시한이 바짝 다가온 만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이주열 총재 역시 한은 대회의실에서 미중 협상 전재 상황이 국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총재는 “무역협상 전개 상황이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은은 오전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의 추가 관세부과 및 중국의 반응 등으로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가격변수의 변동성도 확대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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