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첨단산업분야 등 남북경협 문제 앞장 설것”
증권·금융
입력 2019-05-15 16:25:42
수정 2019-05-15 16:25:42
김성훈 기자
0개

정재송 코스닥협회장이 “코스닥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남북협력 논의 등 남북경제협력 문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재송 회장은 오늘(15일) 열린 코스닥협회 창립 20주년 세미나를 통해 “남북경제협력은 코스닥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김동수 율촌 북한팀장이 ‘코스닥기업을 위한 남북경협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동수 팀장은 “북한에 진출한다고 해서 무조건 저임금을 기대해서는 안되며, 세금과 중개인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사로 나선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남북경협이 이뤄질 경우 한-중·한-베트남 간 분업구조와 유사한 협력방식을 취할 수 있다”며 신남북경협시대의 개막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2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 4600년 전 옛 한글서체 입은 ‘고래밥·초코송이’ 등장
- 5“韓 문화, 세계 건축에 영감”…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 6사행성 논란 ‘컴플리트 가챠’ 사라지나…게임업계 긴장
- 7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8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9케데헌의 힘? 펄펄 끓는 라면株
- 10콜마家 경영권 분쟁 첫 표 대결…26일 주총 ‘분수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