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김포 이어 고양 삼송지구에 내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5-16 17:04:05 수정 2019-05-16 17:04:05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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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자이더빌리지 /사진제공=GS건설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가 김포 한강신도시에 이어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지하 1~지상 최고 3, 전용면적 84432가구로 구성됐다.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 처음 공급됐다. 분양 당시 평균 33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브랜드 단독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동안 단독주택은 주로 중견건설사 또는 중소업체에서 시공을 맡았다. 대형건설사가 단독주택을 짓는 일은 드물었던 만큼 브랜드 아파트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김포 자이더빌리지의 모든 가구는 개별정원과 테라스가 제공됐다. 야외 풀장이나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등 각자 스타일대로 가꾸고 꾸밀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주민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며 쉴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김포와 마찬가지로 주택형별 꼭대기 층에는 별도의 다락 공간이 제공된다. 여기에 가구별 단독 주차 공간을 갖췄고, 테라스,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해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적용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 보안시스템 등이 유사한 수준으로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자이더빌리지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유 있는 삶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담은 집이라며 테라스와 개인 주차장, 정원 등 누구나 한번 꿈꿨을 집이라는 점에서 삼송 자이더빌리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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