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추락”…인텔에 2분기 연속 반도체 매출 1위 내줘
경제·산업
입력 2019-05-17 17:28:19
수정 2019-05-17 17:28:19
이보경 기자
0개

삼성전자의 올 1분기에 매출 감소 규모가 전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 중 가강 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제품 ‘편중’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현실화한 것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계 1위 자리를 2분기 연속 미국 인텔에 내줬습니다.
글로벌 IT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총 735억4,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나 감소했습니다.
업체별로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인텔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158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위에 랭크됐습니다.
이에 비해 2위인 삼성전자는 128억6,7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무려 34%나 줄어들면서 상위 15개 기업 가운데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2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3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4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5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6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7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8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9"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10"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