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대량보유자 공시, 외국인 97% 달해
증권·금융
입력 2019-05-20 20:32:41
수정 2019-05-20 20:32:41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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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대량보유자 공시, 외국인 97% 달해
공매도 주식을 대량보유한 투자자의 97%가 외국인 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공시’ 12만1,035건 중 외국인 투자자 공시가 11만6,973건으로 전체의 96.6%를 차지했습니다.
이 공시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영국계 금융회사인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로 전체의 44.5%인 5만3,855건에 달했습니다. 이어 ‘메릴린치인터내셔날’ , ‘크레디트 스위스 시큐리티즈 유럽 엘티디’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내 투자자 중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가장 많았으나 비중은 0.8%에 그쳤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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