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노동자 임금격차 완화”
전국
입력 2019-05-21 17:55:07
수정 2019-05-21 17:55:07
이아라 기자
0개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된 이후 노동자 임금 격차가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최저임금 영향 영향 분석 토론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니계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임금 상위 20%의 임금 총액을 하위 40%의 임금 총액으로 나눈 10분위 분배율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 임금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 비중도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6월 기준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전년 대비 3.3%포인트 떨어진 19.0%였습니다.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분석결과를 발표한 김준영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은 “임금은 위계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면서 “저임금 집단의 임금 상승은 중간임금집단 노동자의 임금까지 연쇄적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