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계속될까…“총선 전 규제완화 가능성 높아”
정부가 부동산 시장 규제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총선 전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부산 등 지방을 중심으로 총선 전 규제완화 분위기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기존 아파트와 신규 분양단지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언 대표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동산투자 유망지역 분석 및 선점 전략’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두산건설이 오는 24일 부산 동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이뤄졌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았으며 500명에 대한 신청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현장에는 정원을 초과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1부 ‘부산의 주요 개발 이슈에 따른 주택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지역별 부동산의 단·장기적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꼽으며 부산 북항 재개발과 2030 월드엑스포 국가사업화 추진과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강 교수는 “부산 주택시장은 대규모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제2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안정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내 집 마련 전략은?’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유망 지역들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두산건설이 이달 부산 동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됐다.
두산건설은 24일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 일원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226가구와 오피스텔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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