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스튜디오드래곤, 中 미개방 시 반등 쉽지 않아…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5-23 08:42:58 수정 2019-05-23 08:42:5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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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국 시장이 열리지 않는 한 탑라인 성장성 회복과 마진율의 의미 있는 반등이 쉽지 않다”며 목표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한 3편의 텐트폴 기대감이 유효하고, 중국거래 재개시 즉각적인 레버리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신작 <아스달연대기>의 방영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성장률이 나오지 않아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다”며 “텐트폴 제작 편수와 편당 제작비는 급증하는 반면, 넷플릭스 판매액과 시청률은 이에 비례하는 수준만큼은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왕이 된 남자>의 평균 시청률이 올해 한국드라마 중 5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라인업 평균시청률이 3~4%(1분기 4.2%, 4~5월 3.5%)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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