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미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개막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대한민국 금융을 바꾸다’를 주제로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는 국내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P2P, 로보어드바이저, 인슈어테크 등 핀테크 분야를 이끄는 52개 업체들이 참여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첫날인 23일 오전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기조연설 개막식을 시작으로 ‘핀테크 기업, 성공과 도전’이 진행된다.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의 핀테크 성공기업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핀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홍보하고, 스타트업에 성공사례를 참고해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 레크테크-섭테크 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24일은 샌드박스 등 핀테크 세부주제별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우수 핀테크 기업과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수상식을 가지고, 핀테크 분야 업무소개 및 취업상담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시니어, 어린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형 핀테크 체험교육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핀테크는 개방과 경쟁을 촉진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금융의 편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적인 금융으로의 근원적인 변화”라며 “핀테크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지원과 더불어 자본시장의 모험자본과 연계한 핀테크 투자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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