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에 디지털 유전자를 심다…'KB D.N.A 2기' 발대식
증권·금융
입력 2019-05-27 08:39:44
수정 2019-05-27 08:39:44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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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2일 서울 합정동 그룹 연수원에서 'KB D.N.A(Digital Native Alliance)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B D.N.A'는 KB금융그룹과 대학생들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협력하는 프로젝트팀이다.
지난해 'KB D.N.A 1기'가 도출한 개선 아이디어 58건 중 45건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 'KB D.N.A 2기'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경쟁PT등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팀, 총 20명의 대학생들로 선발됐다.
앞으로 이들은 약 5개월 간 KB플랫폼(APP/WEB) 개선 및 신규 디지털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모든 팀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및 활동공간이 지원된다.
활동결과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내년 초 개최되는 해외 디지털 컨퍼런스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 D.N.A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그룹 내 디지털 서비스를 고객 중심의 시각으로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더하여, 고객 지향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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