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케이엠더블유, 2분기에 상상 초월하는 영업익 달성 예상 ‘목표가 ↑’”
증권·금융
입력 2019-05-28 08:33:02
수정 2019-05-28 08:33:02
이소연 기자
0개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중국 수출이 예상 보다 빨라지는 상황에서 차이나모바일이 화웨이·ZTE·에릭슨을 5G 벤더로 선정했다”며 “이에 따라 ZTE 공급사인 케이엠더블유(KMW)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5G 투자 장기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가, 노키아 장비 불량 문제 해결로 오는 6월 이후 국내외 노키아향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KMW의 올 2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예상해도 매출액 2,196억원(YoY+158%) 영업이익 573억원(YoY 흑자전환)”이라며 “한 마디로 믿기 어려운 실적을 2분기에 달성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통신 3사가 연말까지 85개시 3.5GHz 커버리지 구축 완료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