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 조사 착수
경제·산업
입력 2019-05-30 17:25:23
수정 2019-05-30 17:25:2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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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대상으로 제기한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ITC가 홈페이지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사건이 판사에게 배정되면 본격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ITC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관련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통상 조사 개시 이후 45일 이내 조사 완료 목표일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법절차대로라면 내년 6∼7월 행정판사가 예비판결을 내린 다음 11∼12월 사이 ITC의 최종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ITC 소송은 영업비밀 침해 판결이 난 제품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소송입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패소할 경우 최근 첫 삽을 뜬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불똥이 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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