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 ‘부인’
증권·금융
입력 2019-05-31 10:05:55
수정 2019-05-31 10:05:55
이소연 기자
0개

코아스템은 지난 30일 해명 공시를 통해 최근 불거진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뉴로나타-알주의 국내임상 3상 시험과 FDA승인 등 해외진출을 위해 선제적 자금확보 차원에서 투자유치를 검토한 바 있다”면서도 “하반기 美 FDA와 프리(pre)-IND 미팅 결과 및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추진사항 등을 감안해 향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공시했다.
코아스템은 국내 3상 임상비용을 전환사채 발행이 아닌 자체보유자금을 우선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19년 1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약 27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코아스템은 지난 1월 JP모건 컨퍼런스에 이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바이오USA에서 국내 시판 중인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글로벌 라이센스에 관심을 표명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전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MBK가 엎지른 물, 누가 치워줘야 하나
- '개미들 98% 몰린' 넥스트레이드…2주 성적표는?
- '전통 명가' 흠집 난 NH투자證…명성 회복할 수 있을까?
- 우리·농협銀도 참전한 제4인뱅…체급 불리기 한창
- 홍원학 18억·이문화 16억…보험사 대표 성과급 ‘두둑’
- 네 번째 '공동ATM'은 충남 태안시장…은행권 "설치지역 확대할 것"
- SC제일은행 순익 3311억원…ELS 배상 영향 전년比 5.6% 감소
- 금융당국 "홈플러스 사태 관련 CP·단기사채 위법 발견시 엄정 대응"
- LS증권, 홍익대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개최
- KB국민카드, ‘KB큽속충전 세계축제’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