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별정통신 사업자 등록 완료…하반기 MVNO 사업 본격화

유비벨록스는 최근 별정통신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별정 통신 사업자 등록은 유비벨록스가 작년부터 추진해 왔던 신사업의 일환이다.
TATA Group의 계열사 TATA Communications는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240개국 2,000개 이상의 기업체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TATA Communications이 보유한 전 세계 200개국 600여개의 통신망을 활용해 IoT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IoT 및 M2M디바이스를 연결 및 지원 할 수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별정 통신 사업자 등록을 통해 국내·외 TATA Communications의 인프라를 직접 활용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TATA Communications가 보유한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해 통신망을 재임대하고, 해당 통신망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IoT 기기 내 IoT칩·모듈을 장착해 판매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비벨록스는 우선 사업 초기에는 USIM 및 통신 모듈 등 자체 기기를 제작 생산을 통해 국내 IoT 디바이스 사업자를 중심으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통신형 네비게이션·블랙박스를 생산하고 있는 자회사 ‘팅크웨어’와 ‘라임아이’도 이에 포함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내부 수요도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원가 절감에 따른 이익 기여가 클 것”이라며 “해당 IoT 서비스 플랫폼은 올 하반기에 론칭 및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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