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서 일반신용정보DB 개방
증권·금융
입력 2019-06-03 14:08:19
수정 2019-06-03 14:08:19
고현정 기자
0개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원과 함께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오픈 행사를 열고 금융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한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의 세부추진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정부는 신용정보원을 통해 금융권에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핀테크, 학계, 일반 기업 등에 개방해 혁신적인 시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금융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 ‘CreDB’을 통해 그동안 금융기관 간에만 공유됐던 일반신용정보 데이터를 내일(4일)부터 핀테크업계 또는 학계에 개방한다.
또 보험신용 DB와 기업신용 DB도 올 하반기 중 서비스된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은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를 연내 설립하고, 일반신용DB부터 보험신용, 기업신용 DB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행사 축사를 통해 초연결사회 흐름 속 디지털 경쟁 촉진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모두가 "데이터 혁신의 급류 속에서 함께 노를 저어 앞으로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화약품 마그랩, ‘포 스트레스’ 2024 올리브영 어워즈서 수상
- 2㈜인공지능팩토리, 메이티와 함께한 '2024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성료
- 3네이버페이, 소득 대비 보험료 비교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 오픈
- 4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수주
- 5대상 청정원, 컬리푸드페스타 '호밍스 테마 부스' 행사 성료
- 6현대백화점, 패션 협력사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나선다
- 7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 8현대엔지니어링,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9‘LG전자 앰버서더 1기’ 활동 성공적 … 내년 상반기 2기 모집
- 10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