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에스넷, 5G 숨은 수혜주, 국내 NI부문 1위 업체”

하나금융투자는 5일 에스넷에 대해 “국내 네트워크 장비 교체수요와 해외 매출 본격화, 신규사업 진출로 성장이 기대되는 5G 산업의 숨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1,200원을 제시했다.
에스넷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축과 자문,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99년 삼성네트워크 사업부문에서 분리돼 설립됐다. 1세대 아날로그 정보기술에서 네트워크 상용화를 통한 2세대 구축, 3세대, 4세대, 현재 5세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네트워크통합(NI) 사업자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정기 연구원은 “인터넷 사용자 증가와 IT 디바이스 확대, 동영상 트래픽 증가 등으로 네트워크 고속화를 위한 업그레이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러한 산업 흐름에 맞춰 에스넷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네트워크 장비 교체수요와 해외 매출 본격화, 신규 사업 진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6% 증가한 3402억, 영업이익은 75.6% 늘어난 1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fwd PER 9.8배 수준으로 동종 업계 평균인 per 18.7배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주요 고객사 이외에도 대기업, 금융 부문 고객사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로 2020년에도 20% 이상의 외형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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