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파라다이스, 하반기 비용 증가 둔화…매출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6-10 08:20:13
수정 2019-06-10 08:20:1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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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는 비용이 급증했지만, 하반기부터 비용 증가는 둔화되고 매출 성장을 바라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5월 테이블 드롭(Drop)액(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이 6,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며 “4~5월에 걸쳐있었던 일본 황금연휴 동안 방문한 일본인 VIP가 2,277억원의 드롭액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 6개월간 드롭 흐름이 좋던 서울 워커힐점은 하락 전환한 반면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랜만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고객이 옮겨 다니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휴일 없는 6월의 일본 VIP 흐름을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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