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 “넷마블, 신작 모멘텀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9-06-11 09:03:24
수정 2019-06-11 09:03:2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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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1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모멘텀 본격화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9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지난주 출시된 7대죄의 일본 일간이용자(DAU)는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다운로드 1위를 지속하며 유저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매출 상승여력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MMORPG 장르는 출시초기 최대매출 기록한 후 빠르게 매출이 감소하는 패턴 나타내지만, 7대죄(CCG 장르)의 경우 신규유저 유입이 둔화되기 전까지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매출분포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일본시장에서 동종장르의 기존 최대 흥행작인 페이트/그랜드 오더보다 높은 매출순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페그오는 원작 IP에 등장하는 수 많은 캐릭터에 대한 확률형아이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출순위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그는 “7대죄 IP의 캐릭터 수는 페그오 대비 적은 수준”이라면서도 “과거 세븐나이츠가 다양한 콜라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를 추가한 것과 같이 7대죄도 유사한 전략을 통해 견조한 매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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