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예상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6-13 08:39:05 수정 2019-06-13 08:39:05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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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3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오스틴 지역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DRAM/NAND 메모리 반도체향 중심에서 시스템 반도체향으로 공정용 케미칼 공급을 신규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초부터 본격 가동된 CSOT 10.5세대 라인과 SK하이닉스 M15(NAND)라인 가동률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올 하반기에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우시(DRAM)라인과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신규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7%, 52% 증가한 4,971억원과 542억원이 될 것”이라며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 3% 상향 조정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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