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참여…우수 안전 사례 소개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인 이수화학은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에 울산지역 안전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양일간 KBS울산홀에서 진행되는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행사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울산지역 산재 사망사고 감소 및 산재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장들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우수 아이디어 등을 전시·체험·공유하는 자리다.
이수화학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안전 우수 대표 사례로 ‘PPS(Plant Portal System)’를 소개했다. 그룹 계열사 이수시스템과의 협업으로 개발·적용한 ‘PPS’는 제조현장에서 기존 2차원으로 관리돼 왔던 공장의 전체 공정, 배관 및 계기도면(P&ID·Piping and instrumentation diagram) 등을 레이저 스캔해 3차원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는 기법이다. 해당 기법은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현장 위험성 확인 범위 확대를 통한 정확도 향상 △효율적 공정안전자료 관리 △자료 신뢰성 제고 등의 효과로 공정 전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이수화학은 PPS 도입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소실되거나 누락된 공장 도면을 세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사업장 안전은 그 어떤 사안들보다 최우선 돼야 하는 기업의 책임이자 의무로, 이번 우수 사례 공유가 울산지역 석유화학업체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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