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탄소배출권 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19-06-14 13:53:26
수정 2019-06-14 13:53:26
이소연 기자
0개

이수그룹은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환경부와 한-EU배출권거래제협력사업팀이 주최한 행사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모범사례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수화학은 이날 열린 ‘한-EU배출권거래제 기술협력사업 종료식’에서 석유화학업종 부문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지역 내 타사 제품 생산 트렌드를 파악한 뒤 제품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외부 조달을 추진 혹은 수소 제조 공정 가동을 중지해왔다”며 “지역적 특성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한 모범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를 수여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이수화학 상무는 “이번 체질 개선으로 성공한 온실 가스 감축 효과는 규제 이행과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까지 가져왔다”며 “이미 이수화학에서 체계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업무 패턴을 변화시키기까지 1년 6개월 가량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는 매년 약 6% 가량의 에너지 사용 원 단위 개선이라는 혁신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銀 베트남 투자설명회 개최…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물꼬 튼다
- 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의 길
- 2나눔과 공존의 화합 한마당…제4회 포항시 복지박람회 성황리 종료
- 3포항시,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 개최. . .AI수도 도약 선언
- 4포항시, 맛으로 보는 경관푸드 페스타 성황리 개최
- 5영천시, 아동의 목소리 시정에 담다
- 6영천시, 직동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 7경주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 열려
- 8경주시, APEC 붐업 위한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 9경주시,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 10경주시,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