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다문화 청소년 위한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19-06-18 08:51:01
수정 2019-06-18 08:51:01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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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홍천군(군수 허필홍),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는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 '해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공동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언어장벽과 문화차이 등을 오히려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화시켜 이들을 다양한 경험을 가진 다중 언어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며 "상호문화교류센터가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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