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변액보험 해외투자 채권형 수익률 1위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9-06-18 09:09:15
수정 2019-06-18 09:09:15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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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채권형 수익률이 전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흥국생명의 해외투자 채권형 수익률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12.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멀티인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12.95%로 1위를 기록하며 타 보험사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흥국생명 글로벌멀티인컴 펀드는 2017년 9월 설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 관계자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인컴 펀드의 운용전략에 부합하는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지면서, 해외 채권형 펀드에 대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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