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 상승…“중기 대출 악화”
증권·금융
입력 2019-06-19 16:03:48
수정 2019-06-19 16:03:48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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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연체율이 4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절대적인 수준은 낮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경기 부진 여파가 일부분 감지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4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입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01%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 부문에서 연체율이 각각 0.06%포인트,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01%포인트 오른 가운데,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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