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 늘린다”…HUG, 국토부·사회주택협회와 공동 아카데미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 사회주택협회와 함께 전국 5개 광역시·도에서 사회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HUG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해 공급된다. △저렴한 임대료 △안정적 거주기간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추구를 특징으로 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사업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주택 사업실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는 지난 4월부터 개최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목을 구성했다 또 각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강의내용 및 일정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구성해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의는 △사회주택 제도·정책 △사업 타당성 분석 △금융 조달 및 실제 사례 연구 등 사회주택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사회주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권역별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HUG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주체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금융관련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주택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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