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 약 6,000개 , '무더위 쉼터'로 7월부터 개방

증권·금융 입력 2019-06-27 12:00:00 수정 2019-06-27 12:00:00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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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더위 쉼터' 운영 사례./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가 오는 7월 1일부터 2개월간 전국 약 6,000개의 은행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이용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여름철 폭염 기간에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은행 점포 내 고객대기장소, 상담실 등을 점포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서비스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대책에 동참하고자 7월 말부터 약 1개월간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바 있는데,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7월 1일부터 개방하고 운영기간을 2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폭염 및 혹한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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