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푸드나무, 수출 물량 빠르게 증가…현재 수익성에 실망할 때 아냐”
증권·금융
입력 2019-07-09 08:30:27
수정 2019-07-09 08:30:2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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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일 푸드나무에 대해 “2분기는 역기저효과가 큰 시점”이라며 수익 추정 변경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수출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등 지금은 수익성에 실망할 때가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랭킹닭컴’ 가입자 수, 고성장하는 매출액, 400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과 내년 기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며 “지난 6월 기준 홍콩향 매출액은 월 2억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며 “현재 홍콩 내 주요 편의점 진출을 논의 중으로, 홍콩에 이어 마카오 역시 가시권에 들면서 2차 계약 물량은 1차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에서도 성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하반기 대형 백화점 매대 설치 관련 협의도 지속되고 있다”며 “2020년 전망을 밝게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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