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자연&자이’ 이달 모델하우스 오픈…1,031가구 분양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이번 달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광주역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총 1,031가구 대단지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70가구 △84㎡A 702가구 △84㎡B 74가구 △84㎡C 8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70%), 광주시(28%), 광주도시관리공사(2%)가 공동 시행을 맡아 49만5,747㎡ 부지에 4,45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전체 사업지구에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연립주택, 준주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지난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광주~여주 구간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였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는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강남역까지 일곱 정거장 만에 닿을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 인근에 역동초·광주초·경안초·광주중·광주중앙고가 있고,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으로 경안근린공원, 팔당호와 이어지는 경안천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 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광주역 자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역동 171-1 일원에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말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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