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신기술 한자리…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막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율주행차와 무선조종 비행기인 드론 등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관련 산업 육성에 분주한데요. 이들 미래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장이 마련됐습니다. 바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무인이동체 엑스포입니다. 현장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앵커]
짐을 싣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무인 드론.
배송이 쉽지 않은 도서 산간지역 등 물류 사각지대에 활용됩니다.
산불 등 화재 범위와 경로를 찾아내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비료 살포도 돕습니다.
이번에는 드론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인터뷰] 김성수 / 용비에이티(드론기업) 대표
“드론 산업은 굉장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우리의 미래를 다양한 방면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4차산업의 혁명을 즉각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조그만한 드론이 많은 영역에 투입되서 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 할 수 있고, 미래 먹거리 또는 우리의 산업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자 정부도 산업 육성에 분주합니다.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무인이동체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엑스포를 열고 기술 교류 등 산업 활성화와 국민 체감도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문수 / 드론산업진흥협회장
“방재, 산불, 환자를 수송하는 문제, 기상 감시 등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다는 걸 볼 수 있고 (드론에 관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단순하게 보여주고 전시하는 개념이 아닌 서로 상호간에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서로 도울 수 있는 것이 뭐냐…”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드론 관련 전문가,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고 개발 성과물 등을 전시했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이한얼 / 영상취재 윤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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