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국내최초 日 수소탱크 대체품 개발 부각에 강세…日 ‘수소경제’ 보복 우려 ↑

증권·금융 입력 2019-07-18 13:49:01 수정 2019-07-18 13:49:01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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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성 조치를 수소경제로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엔케이가 국내 최초 일본 대체 가능한 수소탱크 제품 개발 부각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엔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5.13% 상승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언론진흥재단이 개최한 ‘일본 경제보복과 한일관계’ 세미나에서 일본이 다음 보복성 조치로 문재인 대통령이 공을 들이고 있는 수소경제를 겨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엔케이는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820바 수소탱크를 공동개발 완료, 가스안전공사에 승인 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최초로 일본 JSW사 820바 수소탱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 사례다. 국내에서는 820바 수소탱크 제작이 어려워 수소충전소 대부분은 일본 JSW사의 제품을 사용해 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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