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우리산업, 자동차 수요·판매 부진 등으로 수익성 가정 낮춰”
증권·금융
입력 2019-07-22 08:09:12
수정 2019-07-22 08:09:12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우리산업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과 경쟁심화, 주요 전기차 고객 판매부진을 감안해 수익성 가정을 낮췄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PTC 히터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비중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고객사의 원가절감 활동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기대했던 일부 수주 건들의 지연과 탈락을 반영해 목표 PER는 기존 과거 3년 평균 20배에서 18배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유럽발 전기차 모멘텀을 기다리자”며 “올해부터 중국에서 도입되는 신에너지차(NEV) 의무생산제가 전기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유럽에서 시행되는 CO2 규제가 전기차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IPO 삼수' 케이뱅크, 관문 더 높아졌다
- 업비트, APEC 간다…"韓 블록체인 세계로"
- 코스피 사상 첫 3800 돌파…개미는 하락에 베팅
- 비에이치아이, 올해 신규 누적 수주 1조5000억원 돌파
- 지니언스, 중동 ICT 전시회 '자이텍스 두바이 2025' 성료
- 코스피, 장중 3800 돌파…또 사상 최고치 경신
- 키움운용,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 21일 상장
-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연계 고금리 금융상품 출시
- 한화투자증권, ‘한국대표주 VA랩’ 누적 판매액 1000억 원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25 원주만두축제, 10월 24일 개막
- 2이석희 SK온 CEO “기술 리더십으로 ESS 영향력 확대”
- 3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4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5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6‘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7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8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9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10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