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웍, 日 40% 점유 스마트공장 관련 부품 생산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7-23 09:52:14
수정 2019-07-23 09:52:1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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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스마트공장 분야 40%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시스웍이 스마트공장 관련 부품 개발·생산 부각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시스웍은 전 거래일보다 19.17% 상승한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37%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스마트공장·산단 육성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향후 일본이 수출 규제 범위를 확대할 경우 우리 정부의 신산업 육성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스웍은 스마트공장의 클린룸에 사용되는 FFU(Fan Filter Unit)와 EFU(장비용 FFU)의 감시제어시스템과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에 들어가는 BLDC 모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클린룸 제어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관련 일본의 수출 규제가 확대할 경우 시스웍의 제품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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