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땅값 1.86% 상승…거래량은 18.8%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7-25 16:33:35
수정 2019-07-25 16:33:35
정창신 기자
0개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86%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2.05%) 대비 0.1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전국 땅값은 지난해 3분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안정세로 진입해 유지 중이라는 게 국토부 진단이다.
수도권 땅값은 2.15% 올라 전년 동기(2.14%)대비 소폭 증가했고, 지방(1.90→1.38)은 감소했다. 17개 시‧도의 땅값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서울(2.28), 경기(2.06), 인천(1.91) 모두 전국 평균(1.86)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방 땅값은 1.38% 오른 가운데 세종(2.66)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광주, 대구, 전남, 부산 4개 시·도는 전국 평균(1.86)보다 높았다.
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34만9,000필지(986.1㎢, 서울 면적의 약 1.6배)로, 전년 동기(166만 필지) 대비 18.8%(31만1,712 필지) 감소, 전기(152만5,000필지) 대비 11.6%(17만6,944 필지) 감소했다.
전년 하반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거래 심리 위축 등으로 주택 매매·분양권 거래량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FG, 6·25 기념 인천보훈지청 찾아 ‘인정 나눔’ 실천
- 한국앤컴퍼니그룹,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P.LAB 공모전’ 개최
- 제주항공, 골프존과 공동 마케팅 추진…“마케팅 시너지 강화”
- 쿼드메디슨, UK-SEA백신 허브 회의서 독자 기술력 선봬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환승 내항기 연계 예매 개시
- 가스공사, 올여름 역대급 폭염 대비 현장 안전 확보 '총력'
- 문혁수 LG이노텍 "패러다임 변화"…스마트폰 슬림화·고사양화 이끈다
- 한화 글로벌부문, 화약류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 본격화
- KT,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 서울고법, 영풍 '고려아연 정기주총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기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기 해수욕장을 한 눈에, '여름 해변 지도' 공개
- 2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 시각장애인을 위한 ESG 협력사업 추진
- 3SFG, 6·25 기념 인천보훈지청 찾아 ‘인정 나눔’ 실천
- 4한국앤컴퍼니그룹,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P.LAB 공모전’ 개최
- 5제주항공, 골프존과 공동 마케팅 추진…“마케팅 시너지 강화”
- 6김천교육지원청,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상주‧김천교육 소통대길 톡 개최
- 7포항시의회, 제324회 1차 정례회 ‘시정질문’ 실시
- 8배낙호 김천시장, 22개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 마무리
- 9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10영남이공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4년 연속 선정…60명 해외 연수길 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