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 LG·삼성·SK 등과 日 독점 ‘파우치필름’ 국산화 착수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7-26 10:32:03
수정 2019-07-26 10:32:0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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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과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파우치필름 국산화 협의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율촌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7.87% 상승한 1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들은 율촌화학 등과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파우치필름을 국산화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우치필름은 파우치형 배터리 셀을 감싸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현재 일본 DNP와 쇼와덴코가 대부분 독점하고 있다.
율촌화학은 국내 화학업체 중 유일하게 파우치필름을 대량생산해 중국에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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