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씨, 포토레지스트 관련 특허 3건 보유 부각에 강세…日 화이트리스트 韓 배제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19-07-26 12:13:16
수정 2019-07-26 12:13:16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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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엘티씨가 세계 최초 수계 박리액 개발 및 포토레지스트 관련 특허 부각에 강세다.
26일 오후 12시 현재 엘티씨는 전 거래일보다 3.86% 상승한 1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교도통신은 일본이 다음달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플로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레지스트(PR), 에칭가스(HF) 등 전 세계적으로 70~90%를 독점하는 소재 규제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티씨는 세계 최초로 물을 첨가한 수계 박리액을 상용화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용 박리액 뿐 아니라 반도체용 박리액을 생산하고 있다. 또 엘티씨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포토레지스트 박리제 조성물 등의 공동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엘티씨가 보유한 포토레지스트 관련 특허는 ‘TFT―LCD 통합공정용 포토레지스트 박리제 조성물 (특허번호 1020090078867)’, ‘1차 알칸올 아민을 포함하는 LCD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박리액 조성물 (특허번호 1020100122001)’, ‘LCD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박리액 조성물 (특허번호 1020150114310)’ 등으로 확인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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