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원 직급 없앤다…“수평적 조직 문화 형성”
경제·산업
입력 2019-07-29 08:55:39
수정 2019-07-29 08:55:39
김혜영 기자
0개
SK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임원제도를 직책 중심으로 바꾼다. SK그룹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원 직급을 없애고 본부장, 그룹장 등 직책으로 구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원 승진 인사는 외부로는 물론, 내부에서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될 때와 대표이사가 될 때만 진행된다. 직책이 바뀔 경우에는 전보 인사를 내는 방식이다. 상무와 전무 호칭은 없어지고 직책이 없는 임원은 ‘부사장(vice president)’으로 통일된다. 한편, 국내 주요 그룹 중 임원 직급을 없애는 건 SK그룹이 첫 사례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