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코셋과 日 독점 광통신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01 10:33:01
수정 2019-08-01 10:33:01
양한나 기자
0개
광통신 부품 기업 코셋이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광통신 핵심부품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가운데 우리로가 코셋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우리로는 전 거래일보다 4.71% 상승한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로는 광통신 부품 개발업체로 초고속 정보 통신 산업의 발달을 위한 핵심 제품인 광분배기의 제작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코셋과 공동으로 해당 부품의 사용화 기술개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셋은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광송신 모듈(TOSA)을 개발, 광통신 핵심부품인 100기가바이트(GB)/s 트랜시버를 완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코셋은 차세대 제품으로 연말까지 400GB/s 제품도 개발, 양산할 계획이며 5세대 무선통신 핵심제품인 25GB/s 광트랜시버 제품도 3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코셋은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업 중단에 중대 재해...영풍 경영악화 언제까지
- 2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3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4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5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6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7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8“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9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10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