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늪'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업계...6월 "편의점·백화점만 웃었다"

온라인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에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편의점과 백화점만 소폭 성장을 일궜고 할인점과 SSM은 역신장을 보이며 희비가 갈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성장률은 전년비 0.7%에 그쳤다. 올해 설연휴 효과를 제외하면 오프라인 3~5월 성장률은 각 각 1.3%, -2.9%, 1.2%에 불과하다 소비경기 악화와 더불어 온라인의 성장에 오프라인 채널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 총 성장률은 전년비 4.1%, 점포당 매출액은 9.4% 성장했다. 백화점의 호실적에는 해외유명브랜드와 가정용품의 호조가 주효했다. 해외유명브랜드 성장률은 6%로, 이는 최근 1년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해외유명브랜드 비중도 23.3%까지 뛰었다. 지난해보다도 약 4.0% 포인트 높은 수치다.
편의점은 전년비 3.0% 성장했다. 점포증가율은 4.3%를 기록했으나 점포당 매출액은 1.2% 소폭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5월에 비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구매건수와 구매단가 상승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수치"라며 "하반기 편의점 산업 성장률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점포 증가에 따른 효과가 반영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대형마트와 SSM은 역신장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비 3.9%, SSM은 1.0% 줄었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구매건수도 1.6%, 구매단가도 2.3% 모두 감소하며 부진했다. 지난해 월드컵에 따른 기저효과로 스포츠 매출이 11% 감소한 것과 초저가 전략이 악영향을 끼친 것이란 분석이다. 대형마트 업계는 최근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초저가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이로인해 객단가가 하락했고, 초저가 전략이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며 객수마저 줄며 상황이 더 악화됐다는 해석이다./문다애 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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