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日 화이트리스트 ‘웨이퍼 그라인딩’ 국내유일 생산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02 10:31:40
수정 2019-08-02 10:31:4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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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략물자 리스트에 일본 디스코사의 그라인딩(표면연삭기)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엔티가 국내 유일 웨이퍼 그라인딩 생산 부각에 강세다.
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피엔티는 전 거래일보다 5.57% 상승한 4,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략물자관리원이 공개한 일본 화이트리스트의 품목과 해당 회사 리스트에는 일본 디스코사의 그라인딩이 포함돼 있다.
피엔티는 일본 디스코사 이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웨이퍼 그라인딩을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퍼 그라인딩 머신은 일본 디스코사가 전 세계 독점 공급하던 장비였지만 피엔티가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장비 개발로 산업체 설비단가는 40%가량 낮아졌으며 최근에는 해외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는 이 장비에 대해 “반도체 웨이퍼 산업뿐 아니라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 전용기 산업이나 발광다이오드(LED)용 웨이퍼 가공 산업 등 적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다른 분야 응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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