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디지털 뱅킹 시스템 도입 … 편의 · 속도 ↑

Sh수협은행은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예금상품 가입을 위해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태블릿PC 전자서명을 통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 발급, 고객확인사항 동의 등이 한 번에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상품 가입을 위해 최대 20번 가량 직접 이름을 써야하는 번거러운이 사라지고, 업무 처리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수협은행은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서류미비에 따른 불완전판매가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서류분실 등의 우려가 없어 고객정보보호 수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은행은 지난 3월, 창구업무혁신TF를 구성하고 약 4개월 여에 걸쳐 활용빈도가 높은 70여종의 종이서식을 디지털 전자서식으로 전환했으며 통합단말과 테블릿PC 연동, 디지털 문서관리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도 구축을 완료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은 현재 시범운영을 위해 예금 등 수신업무에만 적용된 상태”라며 “오는 12월까지 여신, 카드 등 창구업무 전반에 대한 디지털화 완료되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영기자/ luckbomb22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4-12(토) 00:00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민주당 의원들 "'상호관세 유예' 정보 사전유출 여부 조사하라"
- 2아일랜드 당국, 챗봇 '그록' 조사…개인정보 적법 처리 여부
- 3정치, 민주주의 그리고 문화다양성
- 4저커버그, 트럼프 1기 출신 인사 이사회 멤버 선임
- 5KTL, '정책 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았다
- 6프로야구 인기에 다음 스포츠 이용자 상승세
- 7관세전쟁에 미국서 중국산 저가 공세 제동
- 8트럼프 예산삭감에 '두뇌유출'…미 과학자 대거 유럽행 고려
- 9트럼프 "예외 있을 수 있지만 국가별 상호관세 10%가 하한"
- 10통상본부장 "美, 협상 원만히 처리하려는 의지 있어"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11:00고점뚫고 하이킥 2부
생방송 PD 조민재 MC
- 12:00神들의 매매신호
재방송 박아인 PD 정유현 MC
- 13:00주챔 콜콜콜
재방송 신민정 PD MC
- 14:00주식 성공백서
재방송 박솔아 PD 고유림 MC
- 15:00경개톡
본방송 오승잔 PD 이지영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