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쓴 한국인 신용카드 금액 7월 중하순부터 감소…“불매운동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19-08-08 08:33:03
수정 2019-08-08 08:33:0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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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7월 중하순부터 우리 국민의 일본 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이 발급한 신용카드로 우리 국민이 일본 내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은 지난달 977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67억원) 보다 1.1% 증가했다.
지난달을 주 단위로 나눠 비교하면 첫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카드 사용액이 19%, 둘째주는 13% 늘어났지만 셋째주에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어 넷째주에는 5% 줄고, 8월로 이어지는 다섯째주에는 19%로 낙폭이 확대됐다. 결제 총액 가운데 유학생, 주재원의 사용금액 변동이 크지 않고 온라인 결제금액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결국 카드 사용액 감소는 일본으로 떠난 국내 관광객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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