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DHC 판매중단
경제·산업
입력 2019-08-13 08:31:19
수정 2019-08-13 08:31:19
문다애 기자
0개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업계가 혐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전날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DHC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DHC 상품 노출을 최소화하라는 지침에 따라 진열 위치를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시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는 20여종의 DHC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단하고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발주를 중단했다. 남은 재고는 진열 위치를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변경한다. 롯데가 운영하는 롭스도 이날부터 온라인몰에서 DHC 제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DHC 제품 진열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DHC의 자회사 DHC테레비가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내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이 악화한 데 따른 조치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2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3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4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5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6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7“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8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9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10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댓글
(0) 로그아웃